영화11 #14 [엑시트] 안녕하세요?어찌저찌 채워서 2주치 일기를 썼네요.마지막까지 잘 써보겠습니다! [엑시트] 한국에서 봤던 재난영화 중에 선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제일 잘 다룬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.배우들이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있고요. 산악 동아리 출신인 두 주인공이난간을 잘 해쳐가는 모습을 꽤나 흥미진진하게 본 거 같아요. 2024. 11. 27. #12 [천장지구] 안녕하세요?저번에 이어 또 홍콩영화 추천하려고요. [천장지구] 흰색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오토바이로 달리는 모습으로도 유명한 영화죠.홍콩 특유의 느와르 느낌도 강해서 이 영화를 재밌게 봤었던 거 같아요. 그리고 원래 제목이 천약유정인 걸로 아는데..국내 들여오면서 왜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. 2024. 11. 23. #11 [컨택트] 안녕하세요?오늘은 최근에 재개봉한 영화 한 번 소개하려고합니다. [컨택트] 다른 저도 이 영화 OTT에 있어서 봤던 건데 와... 극장에서 봤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꽤나 재밌게 봤었는데(재미와 별개로 되게 미국 영화스럽다는 생각은 했어요) 주인공이 외계생명체의 언어를 해독하면서 사건을 풀어가는 영화인데제가 SF, 로봇, 외계 생명체 나오는 걸 좋아해서인지 취향적으로는 맞았고개인적으로 외계생명체 표현법이 참 좋았습니다! 다들 시간 되시면 극장 가서 보시는 건 어떨까요? 2024. 11. 21. #10 [타락천사] 안녕하세요?역시 하루에 하나 쓰는 건 쉽지 않네요.뭘 쓸까.. 생각하고 집에 오면 이미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잠들기 때문에 어려운 거 같습니다.그래서 어제 오늘 생각하다가 홍콩 영화 봤던 것들이 떠올라 하나 가져와 봅니다. [타락천사] 타락천사는 왕가위의 다른 영화에 비해 산만한 느껴지는 게 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면서 볼 수 있게 하는 연출이 강한 거 같다.가벼운 표현으로는 간지작살.. 이런 느낌. 전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.홍콩영화 흥행 시절 정말 많은 영화가 나왔지만 모든 영화가 재미있던 것이 아니기에전 왕가위가 산만한 이야기도 재밌게 잘 풀어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.(물론 배우들 연기도 중요하지만)가볍게 보기에 추천합니다! 2024. 11. 20. #9 [김씨 표류기] 안녕하세요?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다들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라면서 [김씨 표류기] 이 영화도 나온지 꽤나 오래된 영화인데...개봉하고 10년 이상 지난 후에야 OTT에 떴을 때 겨우겨우 봤던 거 같다. 사유: 포스터가 너무 B급 감성이라. 이해준 감독 지금까지 낸 영화 중에 포스터 젤 구리게 낸 게 김씨 표류기 아닌가 싶다.지구를 지켜라도 그렇고 2000년대 초반 그 시절 특징인지... 뭔가 애매한 B급 감성이 있다.영화 그렇게 잘 만들었으면 포스터도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나? ...라는 생각 여러모로 들었지만 뭐 어쩌겠는가이미 저렇게 세상에 나왔는데. 포스터 얘기는 그만하고, 영화로써는 정말 좋은 영화!기승전결 잘 나눠져 있고 대중성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는 감성,나름 신선한 전개.. 2024. 11. 18. #8 [러브레터] 여러분러브레터가 곧 왓챠에서 내려간다네요.재밌게 본 일본 영화 정말 손에 꼽는데 그 중 하나가 러브레터였는데.. [러브레터] 주인공의 애인 장례식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이 되는데요.장례식이 끝나고 죽은 애인의 졸업앨범을 살펴보던 중, 죽은 애인의 학창시절 살았던 집 주소를 발견하고보고 싶은 마음에 편지를 보냈다가 답장이 오는 걸 시작으로 스토리가 전개가 됩니다. 이 영화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주인공이 1인 2역을 합니다..!영화 끝나고나서도 '그래서.. 같은 사람이야..?'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길래 한 번 써봅니다.. 곧 눈 내리는 계절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러브레터 한 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?왓챠에 11월 30일까지 걸려 있는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좋은 영화 한 번 보.. 2024. 11. 16. 이전 1 2 다음